1.영화 위크엔드 어웨이 소개
위크앤드 어웨이는 넷플릭스에서 2022년 3월 3일 공개된 도서 원작 영화로 장르는 스릴러입니다. 시간이 짧고 반전이 거듭되면서 긴장감 넘치는 요소들 덕분에 영화에 몰입하며 볼 수 있었습니다.특히 가십걸에서 화려하고 센스있는 패션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블레어`역의 배우 레이튼 미스터가 출연하여 육아에 지친 한 아이의 엄마(베스)로 등장하면서 이전과는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는 작품입니다.베스는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듯 엄마이자 한 남자의 아내, 지극히 평범한 30,40대의 여성을 보여준 점이 영화에서 느낄 수 있는 의외의 관전 포인트였습니다.<위크앤드 어웨이>는 주말 동안, 휴가에서 벌어진 친구의 죽음의 진실을 알아가기 위해 미스터리한 일들을 하나씩 풀어가는 스릴러 영화입니다. 일주일간의 휴가 동안 우연한 만남에 놓이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파헤치면서 전개됩니다.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우리는 그들의 자아 발견, 사랑, 행복에 관한 여정을 함께 하게되고 마치 베스가 된 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2.영화 위크앤드 어웨이 줄거리
베스는 친구와의 여행을 위해 크로아티아로 여행을 떠납니다.절친 케이트를 만나기 위해 택시를 타고 호텔로 왔고, 택시 기사인 제인은 택시가 필요하면 연락하라며 명함을 건네 줍니다.지난 밤 과음을 한 베스가 아침을 맞이 하면서 같이 놀았던 친구인 케이트가 보이지 않게 됩니다.연락을 아무리 해도 받지 않고 케이트가 너무 걱정되어 경찰서를 찾기도 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별일 아닐 거라는 답변만 듣게 됩니다.그러다 베스는 전날 밤 케이트가 매춘남을 불러 함께 놀았던 기억이 떠오르고 제인의 도움을 받아 그들을 찾아냈습니다.케이트의 가방과 핸드폰을 훔치긴 했지만 그 외에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하며 더 이상의 답변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그러던 중 베스가 케이트의 핸드폰을 살펴보다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하게 되고 이 후 애타게 찾던 케이트가 시신으로 돌아오게 됩니다.베스는 계속해서 희미한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범인을 추적하지만 오히려 모든 증거가 베스를 가르키는 상황이 되고 이야기는 반전을 거듭하면서 전개가 됩니다.사건을 파헤치던 베스는 자신의 남편과 케이트가 불륜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큰 배신감에 휩싸입니다.호텔 CCTV를 확인 한 결과 경찰 파비츠가 케이트를 죽였다는 확신이 갖게 되고 베스를 체포하러온 파비츠는 실랑이를 벌이다 추락하여 죽게됩니다.이로써 범인 파비츠는 죽게 되고 사건이 마무리 되는 듯 합니다.베스는 남편과 이별을 하고 남편이 사는 곳에 아이를 데려다 주러 온 베스는 남편의 옷에서 케이트의 목걸이에서 떨어진 보석 조각을 발견합니다.새로운 사실을 직감한 베스는경찰에 이 사실을 신고하고 그를 막아서는 롭을 제압한뒤 아기를 안고 집에 나오는 장면으로 영화는마무리 됩니다.
3.영화 위크앤드 어웨이 결말 및 감상평
위크앤드 어웨이는 장르가 스릴러지만 칼로 찌르거나 총을 쏴서 피가 나오는 등의 자극적인 장면이 없습니다.잔인한 장면 때문에 스릴러 영화를 꺼리는 분들이 보기에 나쁘지 않은 영화입니다.베스와 제인이 다시 재회하게 될까 궁금했는데 매우 긍정적으로 끝나서 개인적으로 결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좋은 사람과의 인연은 또 이렇게 서로를 알아보면서 시작 되는구나 또 다른 의미에서 괜찮은 영화 였습니다.그러나 영화가 전개 될수록 개연성은 좀 부족해졌습니다.경찰 파비츠가 범인이 된 점,파비츠가 갑자기 추락해서 죽은 점,경찰이 cctv를 돌려보지 않은 점 등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그리고 주인공 베스를 둘러싸고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다소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점도 아쉬웠습니다.도서를 원작으로 제작했지만 90분 동안 캐릭터들을 담으려다 보니 아무래도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스릴러물에서는 누가 범인일까 하고 범인을 추리해갈 때 탄탄한 스토리가 기본이 되어야 그 이야기 속에서 범인을 찾아 갈 수 있습니다.하지만 스토리가 약하다 보니 집중력이 떨어지고 약간 밋밋한 영화가 된 듯 합니다.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사건이 발생하고 전개되기 때문에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에는 좋은 영화임이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