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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87"소개, 줄거리, 결론 및 감상평

by kim m j 2023. 11. 20.

1.영화 "1987" 소개

영화 "1987"은 1987년 1월 14일, 서울대학교 3학년 학생 박종철이 경찰에게 강제로 연행되어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각종 고문을 견디다 못해 세상을 떠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기폭제가 되어 전국에서 일어난 6월 민주 항쟁을 배경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사건이 실화라는 것이 믿기 힘들 만큼 말도 안 되는 짓들이 과거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발생했고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사람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박종철이 사망했던 사건을 은폐하려는 경찰들이 한 행동과 인터뷰들이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당시 사건을 은폐하려던 상부 지시를 무시하고 법대로 부검을 강행한 최환 부장검사, 영등포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던 전직 기자이자 민주화 운동가인 이부영이 옆방에 수감된 고문 경찰들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된 뒤 친한 교도관을 통해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에 전달하여 폭로하게 된 실제 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 "1987"은 고"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시작으로 6월 항쟁까지, 대한민국 현대사의 분수령이 된 1987년의 사건들을 담고 있습니다.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시작으로 사람들이 힘을 합해 전두환 정권의 독재정치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실제 과정 및 사건 등을 다룬 내용입니다.

2. 영화 "1987" 줄거리

북한에서 내려온 치안본부 박처장(김윤석)이 정부에 반항하는 사람들을 북한에서 온 빨갱이로 몰고, 몇몇 사람을 고문하는데, 고문당한 사람 중 한명인 서울대학교 학생 박종철 군이 물고문으로 사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분노한 사람들이 진실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한명의 희생으로도 모자라 연세대학교에서 데모를 하던 학생, '이한열' 열사(강동원) 도 최루탄을 머리 뒷부분과 귀 사이에 맞아 죽게 됩니다. 이 사건이 계기가 되어 100만명의 사람들이 모여 6월 민주 항쟁을 일으키는 것으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한 사람과 또 다른 한 사람의 숭고한 희생과 죽음이 독재정권과 맞서 싸울 수 있는 용기와 결단이 되어 민주화 운동을 향한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무고한 한 사람이 죽고, 그 사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맞서 싸운 또 다른 사람이 죽음으로 인해 모든 것이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 매력적인 캐릭터부터 예상치 못한 반전까지, 이 영화는 시간적인 설정을 초월한 매혹적인 이야기를 엮어 세대를 초월하여 관객들에게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3.영화 "1987" 결론및 감상평

천주교 사제단에서 그날의 진실이 밝혀지게 되고 박처장과 주범들은 구속이 되고, 대학생을 중심으로 시위가 일어나게 됩니다. 시위도중 이한열이 최루탄에 맞아 의식을 잃게되고, 시위는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게 되면서 6월 항쟁이 일어나게 되고, 연희도 시위대의 중심에 서게 되면서 영화는 마무리 됩니다.이런 실제 역사를 영화적으로 잘 풀어냈기 때문에 시작부터 끝까지 지루하지 않았고 후반 부분에서의 긴장감 유지도 일품이었는데 이때 배우들이 보여준 연기력까지 완벽하니 몰입감이 정말 높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영화는 강렬하고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우리에게 압도적인 감동을 선사합니다. 특히나 대사와 상징적인 의미가 묵직하게 이어지며, 타이트한 편집은 시청각적으로도 매력적인데요, 이 영화는 그날의 카메라에 거짓을 담지 않으려는 의지를 보여주며, 뛰어난 연출과 함께 역사를 살아있게 그려내고 있습니다.절대권력과 공권력 앞에 사람들은 공포와 두려움을에 떨게 되고 어쩔 수 없이 무력 앞에 굴복하게 됩니다. 아무것도 할수 없는 무기력 앞에 사람들은 좌절과 절망에 빠지게 되고 소망을 잊게 되지만, 한 사람의 용기와 희생은 군중의 심리에 불꽃을 피워 자유를 향한 갈망과 열망을 염원하게 됩니다. 한 사람의 용기와 선택, 그의 희생과 죽음이 두려움에 사무쳐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일으켜 세우는 결정적인 자극제가 되어 세상을 바꾸는 역사를 만들게 됩니다.영화'1987' 또한 한 사람의 헌신과 희생, 죽음이 민주화 항쟁을 일으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수고와 노력이 지금 이 시대에도 동일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그 숭고한 희생과 헌신 속에 사람들은 정의와 평등을 갈망하며 자유를 향해 전진하게 될 것입니다.